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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21사업단, 목표대비 237% 높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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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공동심포지엄
농생명 바이오 식의약소재 개발
목표보다 5배 높은 233건 달성
기능성 물질소재부문 '괄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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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개최된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공동 심포지엄’에는 관계부처 및 사업단 관계자, 연구원,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주요 성과 발표 등을 들었다.

- 과학적 안전성 입증

- 유전자교정 기술에 한해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기술 개발사업 추진

농업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 및 연구의 성과를 알리고 추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바이오그린21(이하 BG21)사업의 성과와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기술 개발사업’의 추진계획을 알린 이날의 발표내용을 전한다.

# 차세대BG21사업 추진성과

BG21사업단은 지난해 목표 대비 약 237%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진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차세대 BG21사업 경과보고’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BG21사업은 육종, 농생명신소재 분야 등의 원천기술 확보와 실용화를 목표로 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이며 농진청을 주관부처로 삼아 현재 5개 사업단과 1개 연구단(농생물게놈활용연구·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개발·동물분자유전육종·식물분자육종·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 외 농업생명공학연구단)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투입예산은 5342억원이다.

이 같은 BG21사업단은 지난해 사업 3단계 1년차까지 논문 4894건, 특허 출원 2020건, 등록 937건, 기술료 146억6100만원, 품종출원 103건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는 3단계 1차년도 누적 목표대비 평균 237% 가량 높은 성과다.

주요성과로는 △국내 주요작물 표준 유전체정보 기반 분자표지 개발 △천연물 소재 초미세 암진단 조형제 개발 △대사체 조절 갱년기 치료 위한 콩잎 개발 △탄저병 저항성 고추 품종 육종 △한우 맞춤형 사양기술 개발 △가뭄에 견디는 벼 종자 개발 등이 있다.

특히 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개발 사업단의 경우 기능성물질소재 개발 부문의 당초 목표인 48건의 약 5배인 233건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특허등록건도 목표 38건 대비 약 5배인 172건을 달성했다.

홍 국장은 “BG21사업단은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며 환경 변화에 견디는 힘이 강한 작물·가축 품종과 고부가가치 식의약소재 개발 등을 주도하면서 이를 실용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과제가 종료되는 2020년까지 그린바이오 기술로 세계 5위권 국가 진입을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하며 후속과제 기획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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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규 농진청장(첫번째 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정영희 신육종기술실용화사업단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의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기술 개발사업 추진

신육종기술 중 하나인 유전자교정 기술의 육종분야 도입과 발전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정영희 신육종기술실용화사업단장은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기술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기술 개발사업은 국내 육종기술 경쟁력 10%, 육종 효율성 25% 향상을 목표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 총 7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역육종, 접목 등의 신육종기술 중 유전자교정 기술에 집중돼 시행된다.

유전자교정 기술은 특정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추가해 교정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작물 유전자를 외부 유전자의 개입 없이 개량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편집 기술 활용 시 기존 육종기술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더욱 짧은 기간에 신품종을 육종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선 툴젠 등 업체와 대학이 수준 높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작물 적용 경험이 부족하고 관련 규제 미비 등의 기술·사회적 문제가 있어 육종분야에서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 단장은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유전자교정 기술에 한해 육종분야 도입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작물 유전자교정 관련 기술과 시스템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GM을 대체하고 저항성이 강한 육종 소재 등을 발굴해 실용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학 기자  sjhgkr@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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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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